□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(교장 류영목)는 3월 28일 ㈜바이오오케스트라(대표이사 류진협)과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, 품질 관리 및 연구개발 분야에 바이오식품과 및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의 채용을 약정했다.

□ ㈜바이오오케스트라(대표이사 류진협)는 알츠하이머병, 파키슨병, 루게릭병 등 RNA 기반 퇴행성질환 뇌질환 치료제 및 뇌전달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.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인 ‘BMD-001’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등 병리 단백질을 제거하며, 뇌세포의 염증을 회복할 뿐 아니라 인지능력까지 개선시키는 효과를 동물모델에서 확인하였고, 현재 미국 임상 진입을 위해 글로벌 비임상시험기관 (GLP)에서 영장류 반복독성 실험을 진행 중이다. 또한 약물을 뇌혈관 장벽을 투과하여 뇌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뇌전달 약물 전달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였으며,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약물 전달체의 생산을 위한 Pilot 공장을 2022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다.

□ 류영목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, 인턴십 및 현장실습,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, 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하여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하였다.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㈜바이오오케스트라와 산학협력체결로 140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, 졸업생 120명을 기준으로 397%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되었다.

□ 류진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바이오 전문 교육,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운영하여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,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의 Pilot 공장을 준공하여 후보물질 발굴에서부터 약물이 생산되기까지의 신약개발 전 주기에 관한 전문 교육을 통해 바이오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, 향후 지속적인 산 – 학 간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고용 증대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.